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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빚투’ 해명에 “거짓 많아”
트리켈라톱스 사육사
2020. 10. 4. 09:30
이근 대위 "채무 모두 변제" VS A씨 "거짓말이다"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휘말린 이근(37)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가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다.
A씨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 분들이 제가 ‘형님’이라 부르는 것으로 꼬투리 잡아서 뭐라하는데, 전역하고부터 그렇게 불러온 데다, 민간인이 된지 오래 됐는데 군 계급으로 부르는 것도 이상하기 때문이다. 본질과 상관 없는 꼬투리 잡기는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또 A씨는 “스카이다이빙 교육과 장비로 현물을 줬다 하는데, 받은 적 없다”며 “이근 형님과 코치 강하를 한 것은 2014년 9월13일 두 차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그북 사진을 공개하며 증거를 제시했다고 함.
그는 “(당시) 저는 급하게 카드 대금을 납부하느라 신용등급 하락을 감수하며 고이율의 현금서비스를 썼다”며 “그럼에도 (이근 대위는) 온갖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루기가 계속됐다. 나중에는 전화도 받지 않은 뒤 연락하겠다는 문자메시지만 남기고 연락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