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소식은? <시중 유통 여성 생리대 97%서 발암물질 검출>
발암물질 검출 의혹이 제기된 '릴리안 생리대'와 관련 소비자들이 깨끗한나라를 상대로 낸 9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는 릴리안 생리대 소비자 5,200여 명이 깨끗한나라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24일 판결했다. 발암물질은 디클로로메탄, 헥산, 클로로포름,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톨루엔, 테트라클로로에틸렌, 에틸벤젠, 스티렌, 자일렌 등이다.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품목은 165개(25%), 유럽 화학물질관리청이 지정한 생식독성물질은 639개(95.9%) 제품에서 검출됐다. 특히 ‘유기농’으로 표시된 137개 제품 중 20개에선 벤젠이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직구 제품 7개 중 6개(85.7%)에..